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는 병: 조기 진단 가능한 주요 질환 총정리
- 건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
- 2025. 3. 21. 20:38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는 병: 조기 진단 가능한 주요 질환 총정리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목 부위에 위치한 **경동맥(carotid artery)**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뇌졸중, 심혈관질환, 동맥경화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검사입니다.
특히 혈관이 좁아졌거나(협착), 막히는 위험이 있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발견해 예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로 진단 가능한 질환, 검사 대상, 검사 방법, 결과 해석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경동맥 초음파란?
✅ 경동맥(Carotid Artery):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
✅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의 내벽 두께(IMT), 혈류 속도, 혈관 내 플라크(죽상경화반) 유무, 협착 정도 등을 확인
✅ 방사선 노출이 없고, 간단한 외래 검사로 15~20분 소요
2. 경동맥 초음파로 진단 가능한 주요 질환
진단 가능 질환 설명
죽상동맥경화증 |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현상 |
경동맥 협착증 | 경동맥이 50% 이상 좁아진 상태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짐 |
경동맥 폐색증 | 혈전이나 플라크로 혈관이 완전히 막힌 상태, 즉각적인 치료 필요 |
경동맥류(동맥 벽이 늘어나는 상태) | 파열 위험이 있는 혈관 확장 부위 |
뇌졸중(뇌경색) 위험 평가 | 무증상 뇌졸중 위험군의 선별 검사로 활용됨 |
심혈관질환(심근경색) 예측 지표 | 동맥경화 진행도는 심장 혈관 건강 상태와도 직결됨 |
📌 특히 협착 정도가 70% 이상일 경우, 수술적 치료(스텐트 삽입 또는 내막 절제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경동맥 초음파 검사 대상자 (검사 권장 대상)
✅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 1~2년에 한 번 정기 검사 권장
-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
- 흡연자 또는 과거 흡연 이력자
-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 병력
- 가족 중 심혈관질환, 뇌졸중 병력 있는 경우
- 운동 부족, 비만, 대사증후군 등 생활습관 위험군
- 최근 이유 없이 어지럼증, 시야 흐림, 기억력 저하 등 경험한 경우
📌 특히 고위험군은 40세 이후부터 경동맥 초음파를 통한 혈관 건강 체크가 중요합니다.
4. 검사 방법과 과정
✅ 검사 전 준비사항
- 특별한 금식이나 약물 중단 필요 없음
- 목 부위를 쉽게 노출할 수 있는 옷 착용 권장
✅ 검사 과정
- 진료 침대에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검사 시작
- 젤을 목 부위에 바르고 초음파 탐촉자로 경동맥을 스캔
- 경동맥 내벽 두께(IMT), 플라크 유무, 혈류 흐름 측정
- 필요 시 양쪽 경동맥 모두 비교 측정
✅ 검사 시간: 약 15~20분
✅ 통증 없음 / 방사선 노출 없음 / 검사 직후 일상생활 가능
5. 경동맥 초음파 결과 해석
소견 의미
IMT 증가 | 내막 두께가 증가 → 초기 동맥경화 진행 중 |
플라크 존재 | 죽상경화반이 발견됨, 위험도 높음 |
혈류 속도 증가 | 혈관이 좁아진 협착 소견 가능성 있음 |
혈류 단절 | 폐색(막힘) 의심, 즉각적인 정밀 검사 필요 |
✅ 정상 내막 두께(IMT): 약 0.6~0.8mm
✅ 1.0mm 이상이면 동맥경화 초기 단계
✅ 1.5mm 이상이면 플라크 의심 가능성 높음
6. 결론: 경동맥 초음파는 '뇌혈관 건강의 조기 경보기'입니다
✅ 경동맥 초음파로 동맥경화, 협착, 뇌졸중 위험을 조기에 확인 가능
✅ 통증 없고 간단한 검사로, 만성질환자나 중장년층에 특히 권장
✅ 수치 이상 시 즉각적인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로 뇌졸중 예방 가능
✅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분이라면 정기적인 체크가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무증상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건강검진 시 경동맥 초음파 항목을 함께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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