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 건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
- 2025. 3. 10. 18:49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은 장 내부를 자세히 검사하기 위한 중요한 진단 방법으로, 검사 전에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검사 2~3일 전부터 잔여물이 남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가 어렵거나 장에 찌꺼기가 남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 대장내시경 전 식단의 기본 원칙
- 저섬유식: 장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섬유질이 적은 음식 섭취.
- 기름기 적은 음식: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선택.
- 맑은 액체: 검사 전날부터는 투명한 액체 위주로 섭취.
✅ 1) 검사 2~3일 전: 저섬유식 식단
- 흰 쌀밥, 흰죽, 흰 식빵 (잡곡, 현미는 피해야 함)
- 두부, 계란(스크램블, 삶은 계란 흰자)
- 생선(흰살 생선, 찜 또는 구이 가능)
- 맑은 국물(건더기 없는 곰탕, 맑은 미역국, 맑은 콩나물국)
- 부드러운 감자, 고구마 (껍질 제거 후 섭취 가능)
- 플레인 요거트 (씨 없는 것, 견과류 없음)
✅ 2) 검사 전날: 가벼운 식사 & 투명 액체
- 흰죽, 미음, 건더기 없는 맑은 국물
- 투명한 음료 (물, 이온음료, 맑은 사과주스, 보리차, 옥수수차)
- 젤리 (색소 없는 것, 무가당 선호)
- 꿀물, 설탕물 (단순 에너지 공급 가능)
💡 검사 전날 저녁 이후부터는 액체만 섭취하고, 음식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2.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
🚫 장에 찌꺼기를 남기거나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 1) 섬유질 많은 음식 (장에 잔여물 남음)
- 현미, 잡곡밥, 통밀빵, 오트밀, 견과류
- 김치, 나물, 해조류(미역, 다시마), 버섯류
- 콩, 옥수수, 완두콩, 강낭콩
- 과일 (포도, 귤, 딸기, 키위, 참외, 토마토 – 씨가 있는 과일)
❌ 2) 기름진 음식 (소화가 어려움)
- 튀긴 음식 (치킨, 튀김, 돈까스, 감자튀김 등)
- 삼겹살, 베이컨, 소시지, 가공육
- 버터, 마가린, 크림이 들어간 음식
❌ 3)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
- 유제품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 유당불내증 유발 가능)
- 탄산음료, 콩류 (두유, 콩국수)
- 양파, 마늘, 무, 브로콜리, 양배추, 콩나물
❌ 4) 색소가 있는 음식 (검사 방해 가능)
-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초콜릿, 붉은 색소가 들어간 음식
💡 특히 씨가 있는 과일(참외, 키위, 포도 등)은 장에 남아 내시경 검사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3. 대장내시경 전 식단 요약
검사일 기준 먹어도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
2~3일 전 | 흰쌀밥, 흰죽, 두부, 흰살 생선, 삶은 계란, 감자, 맑은 국물 | 현미, 잡곡, 해조류, 나물, 콩류, 씨 있는 과일 |
1일 전 | 흰죽, 미음, 맑은 국물, 이온음료, 맑은 주스 | 튀김류, 기름진 음식, 우유, 치즈, 탄산음료 |
검사 당일 | 물, 이온음료, 꿀물, 맑은 사과주스 | 모든 음식 섭취 금지 (금식) |
💡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가급적 액체 위주로 섭취하고, 검사 6시간 전부터는 완전히 금식해야 합니다.
4. 대장내시경 전 준비 방법
✅ 1) 검사 전날 저녁부터 장정결제(하제) 복용
- 의사가 처방한 장 정결제(콜론뷰, 쿨프렙, 피코프렙 등)를 지시에 따라 복용.
- 하제 복용 후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함.
✅ 2)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
- 탈수를 방지하고 원활한 배변을 위해 물, 이온음료, 꿀물 등을 충분히 마시기.
✅ 3) 검사 당일에는 금식 유지
- 검사 6시간 전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아야 하며, 완전히 금식해야 함.
5. 결론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장을 깨끗하게 비우기 위해 저섬유식 식단을 유지하고, 장에 찌꺼기가 남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액체 위주로 섭취하며, 검사 당일에는 금식이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식사 조절과 장 정결제 복용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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