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증상 총정리: 손상 부위에 따른 증상부터 응급 대처까지
- 건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
- 2025. 3. 31. 19:43
척수손상 증상 총정리: 손상 부위에 따른 증상부터 응급 대처까지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SCI)**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척수신경이 부분 또는 완전히 손상되는 중대한 신경계 질환입니다.
척수는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의 통로이기 때문에, 손상 부위에 따라 운동, 감각, 배변·배뇨, 호흡 기능 등 전신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기 진단과 적절한 초기 대처가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증상과 응급 대처법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척수손상의 주요 원인
원인 설명
🚗 교통사고 | 가장 흔한 원인. 급정지 시 경추나 흉추 손상 |
🪂 고소 추락·낙상 | 건설 현장, 노약자의 낙상 |
🥋 스포츠 손상 | 다이빙, 격투기, 겨울 스포츠 등 |
🔫 외상성 손상 | 총상, 칼에 찔리는 외부 손상 |
🦠 감염 또는 종양 | 결핵, 종양, 혈종 등으로 인한 압박 |
📌 외상 외에도 척추협착증, 디스크, 척수염, 종양 등의 비외상성 원인도 존재합니다.
2. 손상 부위에 따른 증상 차이
척수는 **경추(C1C7), 흉추(T1T12), 요추(L1L5), 천추(S1S5)**로 구분되며, 손상 위치에 따라 증상 범위가 달라집니다.
손상 부위 증상 예시
경추 손상(C1~C4) | 전신마비(사지마비), 호흡 곤란, 인공호흡기 필요 |
경추 손상(C5~C8) | 팔 일부 움직임 가능, 다리 마비 |
흉추 손상(T1~T12) | 상지 정상, 하반신 마비, 배뇨·배변 장애 |
요추·천추 손상 | 하지 약화 또는 마비, 요실금, 성기능 장애 |
📌 손상 부위가 위쪽일수록 장애 범위와 심각도가 큽니다.
3. 대표적인 척수손상 증상
구분 주요 증상
🧍♂️ 운동 기능 장애 | 팔·다리 근력 저하 또는 마비 |
🧠 감각 소실 | 통증, 온도, 촉감 등 감각 저하 |
🧻 배변·배뇨 기능 저하 | 요실금, 변비, 배뇨 곤란 |
🫁 호흡 곤란 | 고위 경추 손상 시 횡격막 마비 |
🥶 체온 조절 장애 | 발한 감소 또는 이상 |
🧬 성기능 저하 | 발기부전, 성감각 저하 |
⚡ 신경통 및 전기감각 | 신경 경로 따라 찌릿한 느낌 |
🔄 자율신경 불안정 | 혈압 불안정, 서맥 또는 빈맥 |
4. 불완전 척수손상 vs 완전 척수손상
구분 특징
✅ 완전 손상 | 손상 아래 부위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이 완전히 소실됨 |
✅ 불완전 손상 | 일부 감각 또는 운동 기능이 남아 있음 (회복 가능성 높음) |
📌 **ASIA 분류(국제척수손상학회)**에 따라 척수손상 정도를 A~E등급으로 분류합니다. (A가 완전손상)
5. 척수손상 응급 대처법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응급처치 설명
📞 119 신고 | 사고 경위와 증상 자세히 전달 |
🧍♂️ 움직임 금지 | 머리·목·허리 고정, 환자 절대 움직이지 않기 |
🚫 강제 체위 변경 금지 | 눕힌 상태 유지 |
🧴 기도 확보 | 호흡 곤란 시 기도 개방 유지 |
🚑 구급대 도착 전까지 감시 | 의식 확인, 호흡 여부 점검 |
📌 환자가 걷는다고 해도 일시적인 마비 해제일 수 있으므로 병원 정밀검사 필수
6. 장기적 후유증과 재활 치료 방향
척수손상 후에는 장기적으로 다양한 후유증과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꾸준한 재활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재활 항목 내용
🧘♀️ 물리치료 | 마비된 근육의 위축 방지 및 관절 가동 범위 유지 |
🏋♂️ 작업치료 |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 (자세 조절, 휠체어 이동 등) |
🛏 욕창 예방 | 피부 손상 예방을 위한 체위 변경 교육 |
🧠 심리상담 | 우울, 분노, 자존감 저하 등 정신건강 케어 |
💊 약물치료 | 방광 조절, 통증 완화, 신경 회복 보조 |
✅ 결론: 척수손상은 즉각적인 대처와 장기적인 관리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 척수는 몸 전체를 지배하는 신경의 중심축입니다.
✔ 손상 부위와 범위에 따라 운동, 감각, 호흡, 배뇨 등 생존에 직결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즉시 고정하고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완전손상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재활과 의료 지원으로 기능 회복이 가능하므로 희망을 놓지 마세요.
📌 “척수는 부서지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초기 대응이 평생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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